또 삼양라면의 제품이네요. 역시 삼양라면은 신제품 연구가
가장 많은 회사에요. 말복도 지났지만 여전히 습하고 푹푹찌는 여름철 삼계탕면을 사와 맛을 봤어요.


컵라면으로 나온 포장용기는 매우 푸짐하고 맛있어보이쥬~


물을 부으니 닭살로 보이는 건더기가 보이긴 하는데
과연 삼계탕 맛의 느낌을 살려줄까요?


면이 좀 다른 삼양라면에 비해 두꺼운 편이죠? 칼국수면같은.
솔직한 맛 평가를 하자면 면이 얇았어야 했어요. 그래야 좀
삼계탕맛의 느낌이 면에 스며들텐데 면이 두껍다보니 너무
인스턴트느낌이 강하달까? 그냥 치킨수프느낌.
왜 꼬꼬면 비슷한데 두꺼운 꼬꼬면. 닭건더기 스프는
씹히지도 않아요. 차라리 꼬꼬면이 더 맛난던것 같네요.
치킨스톡 넣어 물에 끓여 면 넣고 계란풀면 꼬꼬면인데
이걸 굳이 집에서 재현한다면 치킨스톡넣고 닭가슴살 넣고
면 넣으면 더 나을것 같아요.
전 다시 먹으라면 안먹을거고 금방 단종 될것 같네요.
안그래도 한정판이라 써있네요. 삼양라면 전략이 짧고 굵게
단타전략인가 봅니다. 나 안티 삼양 아닌데 ㅋㅋ
차라리 컵라면이 아니라면 청양고추넣고 얼큰하게 끓이면
그나마 먹을정도. 마라탕면보다는 낫지만 별5개에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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