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상자

Tv에서 전지현이 맛있게 먹는
Bhc신상 포테킹 후라이드를 보며
신상에 환장하는 나로서는 ㅋ
꼭 시켜먹어야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전지현은 맛있게도 먹는데 어찌 그렇게 말랐는지 ㅠㅠ
암튼 내 생각엔 bhc는 여러 치킨 중
신상이 자주 출시되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듯.

세상에 없던 후라이드 맛에 포텐 터지다라 하여
부푼 기대를 안고 상자를 개봉박두!

조명때문에 사진이 어둡게 나와
약간의 밝음 보정을 했으나
중요한건 비쥬얼보다 맛이다.
사실 비쥬얼도 뭔가 일반 후라이드보다
기대가 된건 나뿐일까?
감자를 치킨에 어찌 붙여 튀겼을 생각을
했는지 그 신박함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한 입 베어먹는 소리가 예술이다!
바삭바삭한 소리가 요즘 먹방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들려주지 못해 아쉽다.
ASMR이 장난이 아니에요~
씹는 즐거움과 함께 감자의 고소함과
치킨의 짭짤함이 한 입에서 조화를 이루니
한 입은 우선 느무 맛있다~
젤 소중한 다리의 튀김옷을 베어먹고
속살을 보니 안은 촉촉한 것이
겉바속촉을 잘 표현하네~

그런데

몇 조각을 연이어 먹으니 슬슬 기름기 때문인지
약간의 느끼함이 올라온다. 그럴땐?

머스터드 소스와 핫? 소스를
찍어먹으면 굿인데 소스양이 모자른 느낌적인 느낌.

총평을 해보자면
누군 감자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져있고
감자맛이 거의 안났다는 사람도 있지만
나한텐 감자맛도 적절하고
눈과 귀와 입이 즐거워지는
식사로 칼로리 걱정도 노우~
혼자서만 다 먹지않고 3-4조각만 먹고
더이상의 식사를 하지않고 다음날 일어나서 쟀을 때
오히려 살이 빠져있었다는 ㅋㅋ
원래 혈당도 높은데 이것 먹고 다음날 혈당
떨어진 신기한 일이 일어남.
감자도 탄수화물이거늘 어찌 이런 결과가?
암튼 결론은 맛있게 먹으면 칼로리는 제로다 ㅋㅋ
다음에도 시킬 의향이 있음.
그땐 핫소스와 머스타드를 추가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