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이란 프로그램이 생겼나봐요.
요새tv를 안봐서 모르고 있다가 cu편의점에 들렀더니
신상라면이 나왔는데 마장면이라고
찾아보니 이경규씨가 개발했더라구요.
우리밀이 60%가 들어갔는데 솔직히 포장만 봐선
자장면 같은 느낌일것 같았어요.
집에서 냄비에 직접 끓여 먹어봤어요. 구멍뚫어 먹으면
면이 덜 익을것 같고 맛없을것 같아서
보기에 어떠세요?
맛 없을것 같지 않으세요?
젓가락으로 첫 시식을 하은 순간
응 이건 무슨 맛이지?
밍숭밍숭하면서도 심심하고 많이 부족한 느낌은
간장에 참기름으로 비볐는데 그 간장양이 너무 조금이거나
간장이 오래된것같은 맛이랄까?
암튼 너무 싱겁고 느끼하고
나트륨양은 보통에 속하는 것 같은데
왜 제겐 싱겁고 느끼하고 맛없었는지
같이 맛본 동생도 다음번엔 안사야지 했답니다.
왜 이게 tv에서 추천이 되었는지 의문이고
단종될것 같아요. 이경규씨 꼬꼬면은 그런대로
먹었지만 이건 정말 아닌것 같네요.
별 한개도 아닌 반개 주고 싶어요.
요새 신상은 많이 나와도 먹어보면 금방 단종될것
같은 라면이 많습니다. 소비자들 입장에선 다양한
맛을 볼 수 있을지 몰라도 회사들 입장에선
처치곤란 아닌가요?
이상 신상라면 마장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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