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님이 광고에 나와 뭐 이렇게 맛있고 그라나?
라며 소비자를 유혹한 한마디에 사실 한마디에 흔들리지 않지만 매번 굽네치킨만 먹는 것이 지겨워 쿠팡이츠로
주문을 했다.크리스마스 이브라 좀 늦을것을 예감했는데
15분을 늦어서 배송되었다.

뼈발라먹기 귀찮아서 순살치킨을 시켰는데 다른 치킨은
순살이 닭가슴살을 대부분 써서 퍽퍽한데 자담치킨은 닭다리살을 시켜서 퍽퍽하지 않은점은 좋았다.

그라나 치즈를 갈아 치킨겉에 뿌린것을 보면 치즈가 그렇게 많이 들어간 것 같지는 않았는데 실제 맛을 보니 치즈의 느끼함이 진하게 남는 맛이었다. 리뷰를 보고 시켜 봤는데 단짠의 조화라고 하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너무 달아서
짭짤한 맛이라곤 조금도 느낄수 없었고 개인적으로 견과류를 좋아하지 않는데 고소하라고 그랬는지 견과류가
꽤 있었다. 떡볶이는 너무 튀겨 딱딱하고 꿀맛인지
올리고당인지 단맛만 가득차서 달아달아 너무 달아~

우유튀김도 시켜서 처음 먹어봤는데 이것도 왜 이렇게
단건지 15개에 4000원이라 했는데 2개 먹고 다른사람이 먹어치웠다.

총평은 한마디로 생그라나 치킨은 뭐 이렇게 달고
느끼하고 그라나?

광고만 봐도 이젠 느끼할것 같다.
치킨은 짭쪼름으로 먹는것이 내 취향이라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권하고 싶다.
너무 느끼해서 김치콩나물국에 밥말아서 먹었더니
속이 진정된 난 진정한 한식파.

자담치킨은 동물복지를 강조한 치킨이라 처음
시켜 보았는데 다음번에 시켜먹는다면
보통 후라이드를 시켜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다는...

#자담치킨생그라나#자담치킨#생그라나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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