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보리야,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현재에 갖추고 있는 석가모니라고 부르는 육신을 보고서 진실된 실체의 여래를 보았다고 말할 수가 있겠느냐?
아니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이제까지 설하신 의미에 미루어 볼때 현재에 갖추고 있는 인간의 육신을 보고서 실체인 여래가 갖추는 진실한
육신의 형상이라고 말할 수가 없으며, 여래의 진면목을 보았다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수보리에게
“일체의 모든 형상이 있는 것은 존재하는 모든 것은 허망한 것이니, 이 모든 형상이 진실된 실체의 형상이 아님을 깨우쳐
여실히 알때 진실된 여래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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